- 축구장 18개 규모 신항 내 최대 면적, 미래형 물류센터 건립 예정
- 연간 약 13만7천TEU 물량과 188명의 신규 고용 창출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9일(목),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1단계 항만배후단지(이하 서컨배후단지) 사업자로 선정된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 착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기존 1만평 규모의 배후단지 공급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3년 9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조성이래 단일 기업 기준 최대규모의 부지 공급정책을 서컨배후단지에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이 포장, 조립, 가공, 라벨링 등 고부가가치 물류 활동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편,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엘엑스판토스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공동으로 참여한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어 LG전자㈜ 수출입 화물의 전진기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격 가동이 시작되는 2027년부터는 연간 약 13만7천TEU의 물량을 처리하고 총 18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 부산항 배후단지를 대표하는 모범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항만 배후단지 정책 방향과 기업 수요에 맞춘 유연한 항만배후단지 공급을 통해 부산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