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물 품질정보와 가전기술 융합, 지속가능한 수산 푸드테크 기반 마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4일(수),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과 수산물 소비ㆍ이용 확대를 위해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소장 송계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과원의 연구성과와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의 가전기술을 융합하여, LG전자의 가전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수과원의 수산식품 정보를 제공받아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양 기관이 수산 푸드테크 발전을 위한 수산물 품질연구 등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산물 소비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연구성과 활용, △수산식품 품질 개선 연구를 위한 연구장비 및 인프라의 상호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수산물의 품질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계영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장은 “키친솔루션연구소와 수과원의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수산식품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객이 품질 높은 수산물을 더욱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장점을 결합해 수산식품의 품질향상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이 국민과 산업계에 널리 소비ㆍ이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