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운영… 오는 8월 19일까지 교육생 모집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해운금융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5년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운·금융 분야의 융합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진공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해운 및 금융업계 종사자 중 25명을 선발해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7회에 걸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해운산업 시황분석, 선박금융, 관련 법률과 세제 이슈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해진공은 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해운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진공은 이번 기초과정 외에도 해운금융 심화과정과 해운항만물류 공통과정을 각각 8월 말과 9월 말부터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누리집(www.kifin.or.kr)에서 ‘지원센터 > 공지사항 > 2025년 해운금융전문인력양성(해양금융기초)과정 모집’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예치금 20만 원이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02-2003-9904, 98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