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 – 경기 안산 흘곶마을, 경남 통영 학림섬마을

- 부드러운 펄과 모래로 이루어져 바지락 캐기 체험과 전통 독살체험

- 부드러운 펄과 모래로 이루어져 바지락 캐기 체험과 전통 독살체험


 


 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경기 안산 흘곶마을과 경남 통영 학림섬마을을 선정하였다.

경기 안산 흘곶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부드러운 펄과 모래로 이루어져 바지락 캐기 체험과 전통 독살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썰물 때에는 해안길을 따라 쪽박 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 대부해솔길 구간이 이어져 있어 산책과 갯벌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8월 이달의 어촌 경기 안산 흘곶마을(사진.제공=해수부)

마을 인근 캠핑장에서는 장소 대여와 야영이 가능해 여름철에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주변에는 종이미술관과 동주염전 등이 위치해 문화와 자연 자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 8월 이달의 어촌 경남 통영 학림섬마을 (사진.제공=해수부)

경남 통영 학림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통영 앞바다에 자리한 작은 섬마을로, 깨끗한 해안 풍경이 매력적이다. 학림섬은 통영 달아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으며, 하루 4회 정기 배편이 운항된다. 배로 약 10분이 소요되며, 8인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별도 배편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을에서는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는 체험과 섬 풍경을 따라 달리는 깡통열차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 산책을 하거나 해변에서 한적한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가까운 연대도와 만지도에는 섬을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있어 바다 위를 걸으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