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여객선 안전에 사각지대는 없다!

- 해수부, 6.30(월) ~ 7.11(금), 12일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연안여객선 전수 특별점검 추진

- 해수부, 6.30(월) ~ 7.11(금), 12일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연안여객선 전수 특별점검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6월 30일(월)부터 7월 11일(금)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6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 유가철 대비 연안여객선 중점  안전관리 모습 (사진.제공=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에 대해 매일 출항 전에 안전 점검을 하고 있으며, 명절과 휴가철 등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전체 여객선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 유가철 대비 연안여객선 중점 안전관리 모습 (사진.제공=해수부) 

이번 여름철 특별점검은 지방해양수산청(해사안전감독관),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운항관리자, 검사원) 등 관계기관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안전감독관(15명)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여객선의 항해·통신·기관 등 장비 관리 실태 및 소방·구명설비 상태 유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부족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핀다. 또한, 휴가철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승·하선 안전 수칙과 태풍 등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 절차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점검 중 확인한 결함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도록 하고, 여름철 특별교통기간이 시작되는 7월 25일 전까지는 모두 보완·개선하여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름, 전 국민께서 바다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점검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