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전역 공영주차장 실시간 정보 제공…7월부터 본격 시행

- 서울시, ‘서울주차정보’ 실시간 정보 기능 대폭 강화…위치부터 요금까지 한눈에
- 자치구 연계 210→386개소로 대폭 확대,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 편리하게 확인

  - 서울시, ‘서울주차정보’ 실시간 정보 기능 대폭 강화…위치부터 요금까지 한눈에
-  자치구 연계 210→386개소로 대폭 확대,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 편리하게 확인



앞으로는 비어있는 주차면, 요금 등 서울 전역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주차정보’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지도 위에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고, 주차장을 찾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주차정보안내시스템 (홈페이지)

서울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4.2월부터 운영 중인 주차정보안내 서비스를 ’25.7.1부터 모든 공영(노외)주차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주차정보시스템의 지도화면도 기존의 ‘위치’ 중심의 정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주차장 선택 시 핵심 요소인 ‘요금’ 정보를 지도화면에 함께 표기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서울시는 더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25년 자치구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법정 전수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시스템에 등록된 주차장 위치, 요금, 운영시간 등 정보를 전면 정비할 계획이다.


▲ 서비스 개선전(좌), 개선후(우) 이미지 


또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시설(연면적 1,000㎡ 이상 대형시설)을 대상으로 주차정보안내시스템 연계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이 시스템과 연계하여 서울주차정보안내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의 최대 1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주차정보안내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정확한 실시간 주차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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