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촌어항공단-김포시, 수산자원 조성사업 본격 착수
- 2025년 첫 번째 방류 어종으로 참게 24만마리 방류 예정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과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관할의 내수면·해면 수산자원 및 생태계를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김포시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첫 번째 방류 어종으로 어린 참게를 선별하여 약 24만마리를 한강 수역에 방류할 예정으로 이후 꽃게, 조피볼락, 황복 순으로 방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참게는 내수면 어업 중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향후 자연 증식을 통해 내수면 생태계 증대와 더불어 높은 이익을 창출하여 어업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진필 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풍요로운 어장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김포시 및 어업인들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갈 것이다.”라며, 우수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김포시 수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