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체험 & 미술’ 테마로 할인·SNS 이벤트 마련…숏폼 영상 등 온라인 홍보 강화
강릉시가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해양과 예술을 결합한 ‘개성 있는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릉시는 6월 한 달간 ‘강릉여행의 달’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테마는 ‘개성 있는 강릉여행: 해양체험 & 미술’로, 강릉만의 독창적인 여름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해양체험 여행은 강릉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핑, 패들보드, 요트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업체들과 협업해 체험 요금을 20~42%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미술 콘텐츠는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의 독특한 건축미와 함께,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김환기의 「뉴욕시대」 특별전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미술관 관람 후 인스타그램에 감상 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강릉 커피 드립백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숏폼 영상과 온라인 배너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다. 관련 영상은 강릉시 관광누리집, 주요 여행 플랫폼에 노출되며, 강릉시 공식 SNS 채널과 홍보단을 통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의 6월은 초여름 바다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계절”이라며 “이번 여행의 달 캠페인을 통해 강릉을 보다 개성 있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