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염포 어촌신활력사업 앵커조직, 도시와 농어촌 잇는 소통의 장 성료

- 서울 연남동 팝업 행사 통해 농어촌 매력 알려

- 서울 연남동 팝업 행사 통해 농어촌 매력 알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봉래 염포 어촌신활력사업 앵커 조직이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홍대 연남동에서 열린 팝업 행사 ‘농어촌, 그 이상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주최한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염포 어촌신활력사업 앵커조직, 도시와 농어촌 잇는 소통의 장 성료 - 우주 다이브 염포 전시장. 제공=고흥군


이번 행사는 서울 홍대 연남동에서 염포 앵커조직 ‘날으는 자동차’와 협력업체 ‘로컬트러스트’가 공동 주최한 지역 홍보 행사로, 전국 각지의 농어촌 활동업체들이 참여해 지역자원을 소개하고 도시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염포마을은 ‘우주 다이브 염포(Would you dive Yeompo?)’라는 주제로 참가해, 마을과 관련된 각종 어구, 몽돌, 거북손 등을 전시하고, 우주를 상상한 이야기를 더해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염포 몽돌 해변에서 착안한 ‘훌라 춤’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해 많은 사람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이틀간 총 1,2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염포마을의 매력을 체험했다.


▲ 염포 어촌신활력사업 앵커조직, 도시와 농어촌 잇는 소통의 장 성료 - 몽돌리안 훌라댄스 / 사진제공=고흥군

전시 준비 과정에서는 염포마을 주민들이 실제 어업에 사용하는 어구를 직접 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본 사업 앵커 조직과 연계된 링커 조직(행복마굿간 등 4곳)과 협력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고흥군 염포마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관계자는 “이번 팝업 행사는 농어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과 도시, 사람과 자원을 연결하는 소중한 시도였으며, 앞으로 염포마을을 찾게 될 관계 인구들과 미리 만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염포마을 어촌신활력사업이 고흥군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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