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고 건강 챙기고…강원도 건축과, 의암호서 플로깅 봉사

- 지역 이미지 제고·직원 건강 증진 함께 도모…공직사회 나눔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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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가 지역 축제를 맞아 의암호 둘레길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 봉사활동 사진. 제공=강원특별자치도

봉사활동은 17일 한강유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춘천MBC 앞에서 출발해 송암스포츠타운까지 약 8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환경을 정비했다. 플로깅은 운동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으로, 최근 친환경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농번기 농촌일손돕이에 이어 건축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 내 폐기물 수거와 함께 직원들의 건강 증진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건축과는 앞으로도 장애인 작업활동 지원,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헌혈, 연탄 나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라며 “공직사회의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온기 나눔 동행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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