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 가능한 물순환 이용과 물 산업 혁신의 플랫폼으로 성장 시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일) 오전 10시 30분 기장 해수담수화시설(기장읍 대변리 20)에서 「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 마련 주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보고회는 지난 11년간 가동되지 못한 해수담수화시설의 활용 방안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설명해 해수담수화시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공업용수 수요 기업·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수 담수화시설의 전략적 활용 방안이 소개되며, 이어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고려제강㈜ ▲효성전기㈜ ▲㈜금양 ▲아산이노텍 ▲부산환경공단 ▲부산산업단지발전협의희와 「동부산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박 시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자산인 해수담수화시설을 지속 가능한 물순환 이용과 물 산업 혁신의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시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