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센터, 8월 19·26일 정착지원 교육… 스마트스토어·SNS 실습 등 실전 중심 구성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현도성, 이하 경남센터)는 경남 지역 초기 귀어귀촌인과 예비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9일(화)과 26일(화), ‘2025년 경남 귀어귀촌 정착 교육(3·4차)’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8월 14일(목)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 20명 내외를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초기 귀어귀촌인의 온라인 유통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단 남동해지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자상거래 이론과 스마트스토어 판매 전략, 마케팅 및 영상 제작 실습, 모바일 콘텐츠 제작, 귀어귀촌 우수 정착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온라인 유통 전문가이자 ‘숨비해물’ 양승현 대표와 2024년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 수상자인 통영 달아마을 김창수 씨가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 및 SNS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귀어귀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전문가와의 1:1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 과정에서는 수산업 경영, SNS 홍보 전략, 정착 애로사항 등에 대해 개별 맞춤형 조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GhSILMiB)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센터 누리집(http://www.gnseali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도성 공단 경남센터장은 “귀어 초기단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인 판로 개척에 초점을 맞춰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유통 전략을 학습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