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반구대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 8월 1~10일 씨큐리움에서 고래 암각화 체험형 교육 무료 제공… 해양문화유산 가치 공유

- 8월 1~10일 씨큐리움에서 고래 암각화 체험형 교육 무료 제공… 해양문화유산 가치 공유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울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특별 교육프로그램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 반구대 암각화>를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반구천 암각화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 및 암각화 등 두 유산을 통칭하며, 인류의 고래 포획 문화를 보여주는 희소한 해양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문양을 중심으로 인류와 해양의 역사적 연결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관람객에게 해양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은 자원관 내 해양생물전시관 씨큐리움(SeaQurium)에서 진행되며,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매일 3회(13:30, 14:10, 14:50) 운영되며, 회차당 30명씩 약 30분간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씨큐리움 2층 교육실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과 인류의 깊은 연관을 문화유산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우리 해양유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보존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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