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강릉시 수중사진촬영대회’, 6월 27~29일 강릉해중공원서 개최
강릉시의 바닷속 풍경을 전국에 알릴 ‘2025 강릉시 수중사진촬영대회’가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강릉해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 수중·핀수영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스킨스쿠버다이빙 전문가와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사근진 해중공원 해역의 다채로운 수중 생태와 경관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강릉 해저의 매력을 영상과 사진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인 29일(일) 오후 5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촬영한 수중 사진과 영상을 심사하고 시상하며, 약 1시간 동안 일반 시민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강릉시 박찬영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릉 해중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스킨스쿠버다이빙 명소로서 강릉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중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해양 레저 도시 강릉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