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청 목포광역VTS⦁국립해양측위정보원, 조류정보 공유 등 협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지난 29일 국립해양측위정보원과 선박교통 안전 및 원활한 해상교통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VTS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조류정보를 VTS 관제사들이 운항선박에 실시간 안내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및 활용 권한을 부여하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해로드(해양안전정보 앱) 시스템 홍보⦁선박 운항자 대상 안내 등 협력체계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 해양활동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공공 해양정보 서비스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해해경청 목포VTS 관계자는 “조류 변화가 극심한 명량수도, 장죽수도 해역의 실시간 조류정보는 사고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다”며, 해로드(海Road) 시스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 누구나 해양안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