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모집] 여름철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97명 모집

- 7~8월 관내 21개 해수욕장에 배치… 구조·안전지도 등 수행

- 7~8월 관내 21개 해수욕장에 배치… 구조·안전지도 등 수행



강원 양양군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관리를 위해 수상안전요원 97명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8월 중 45일간 양양군 관내 21개 해수욕장에서 수상 인명 구조, 물놀이 안전 지도, 수변 질서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확한 근무 기간은 6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구조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양양군 주관 수상인명구조원 육성사업 자격 취득자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유경험자 ▲유사 분야 근무 경력자 ▲응급처치·체육·레저 관련 전공자 등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지원자는 5월 20일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양양군청 관광문화과 해수욕장운영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응시원서 및 자격증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서류 심사 후 면접을 통해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5년 여름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체계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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