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시민 65만 명의 특별한 추억을 공유

서울시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의 추억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수기 공모전을 6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느긋하게 즐기는 비경쟁형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 65만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한강 풍덩존’, ‘쉬엄쉬엄 운동회’, ‘추억의 보물찾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공모전은 축제에 참여했거나 현장을 찾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축제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담은 1,500자 이내의 수기와 사진(최대 5장)**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축제에서 느낀 운동의 즐거움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축제를 계기로 생긴 건강한 습관 ▴삶의 긍정적 변화 등이며, 적합성·작품성·독창성·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30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발간되며, 향후 3년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축제 공식 홈페이지(sium-si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 누구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한강이라는 공간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이 전 세계에 서울의 건강한 도시 문화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