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9~21일 만리포 해수욕장… 패들보드·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태안군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핑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오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은 9월 15일까지 전국 반려인을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하루 160팀(160명+160견)씩 총 48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패들보드 프로그램 1팀당 1만 원이며, 웰니스 프로그램은 개별 참가 시 5천 원이다. 1일 선착순 50명은 웰니스 프로그램 1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3일 패키지(3만 원)를 신청하면 패들보드 3회와 웰니스 프로그램 3종을 모두 체험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굿즈 티셔츠도 지급된다.
신청은 운영사인 (사)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 KAPP 홈페이지(https://www.kappworldtour.com)에서 가능하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해넘이 투어’, ‘반려동물 숙박대전’,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