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욱, 한양체고 실세 체육 부장으로 강렬한 인상!
배우 이성욱이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윤계상과 대립각을 세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이 가운데, 이성욱이 한양체고의 실세인 체육부장 겸 사격부 감독 전낙균 역을 맡아 럭비부의 새 감독 가람(윤계상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낙균은 한양체고 문제팀 럭비부의 새감독으로 주가람이 왔다는 소식에 협회에서 제명당한 사람이 아니냐며 감독 자질을 의심,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학생들에게 무시당하는 가람에게 핀잔을 준 데 이어, 가람의 커피잔을 두고 기싸움을 펼치며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이어 새감독으로 온 가람을 거부하며 단체로 학교를 이탈한 럭비부에게 기합을 주게 된 낙균은 주장인 성준(김요한 분)에게 몸 관리를 운운하며 조언을 했고, 이를 본 가람이 낙균을 골탕을 먹여 그를 분노케 했다.
그런가 하면, 교장(길해연 분)의 추천으로 학교에 들어오게 된 가람을 내쫓기 위해 차기 교장을 꿈꾸는 교감(김민상 분)과 계략을 짜는 모습이 그려져, 낙균의 앞으로 행보에도 궁금증이 높였다.
이성욱은 그동안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경성크리처2’ 영화 ‘탈주', ‘노량: 죽음의 바다’ 등 다양한 플랫폼과 무대를 넘나들며 선악을 오가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소화, 작품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으로 활약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트라이’에서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성욱이 출연하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