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16개 해수욕장에 배치…대한구조협회 경남지부 운영
거제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양 안전관리를 책임질 안전요원 105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거제시 해수욕장 안전시설 관리·운영 수탁기관인 대한구조협회 경남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190명이 지원해 장비구조, CPR, 심장제세동기(AED) 등 실기평가를 거쳐 최종 10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요원들은 거제시 관내 16개 해수욕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준오 거제시 해양관광과장은 “해수욕장별로 숙련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락 대한구조협회 경남지부장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한 우수 인력으로 무사고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