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공단, ‘2025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설명회 열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8일 부산역 KTX 회의실에서 해양·수산·항만 부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해양‧수산‧항만 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감축을 유도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제도 안내를 비롯해 활동자료 조사표 작성법, 업종별 인벤토리 구축 방안, 예비관리업체·관리업체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정부가 2010년 도입한 제도로, 사업장이 설정된 목표치 이하로 배출량을 줄이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해양, 수산, 항만 분야의 2050 탄소중립을 이끌어가는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