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카페리 선사 간담회…물동량 회복 위해 전방위 대응

- 1분기 물동량 7.7% 감소…전자상거래·중고차 등 특화화물 유치 박차
- 카페리 물동량 증대 방안 논의 및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현장 시찰

- 1분기 물동량 7.7% 감소…전자상거래·중고차 등 특화화물 유치 박차
- 카페리 물동량 증대 방안 논의 및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현장 시찰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3일 인천 연수구 사옥에서 인천항 카페리 선사 8개사와 함께 물동량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진행 모습 / 사진제공=IPA

이번 간담회는 1분기 인천항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한 데 따른 대응책 마련의 일환으로, 앞서 열린 컨테이너터미널 대표자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현장 중심 소통 자리다.

간담회에는 인천항만공사 관계자와 카페리 선사 15여 명이 참석해 선사별 물동량 처리 현황과 물류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카페리 화물 기반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임원 주도의 인천항 비상대응체계 구축 ▴선사·화주·운송 주선인 대상 1:1 마케팅 ▴중고차, 전자상거래, Sea&Air·Sea&Rail 등 특화화물 유치 ▴인천~단둥(丹东) 항로 조기 활성화 등 물동량 증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로지스밸리 물류센터 등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을 방문해, 배후단지와 카페리 노선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물동량 회복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카페리 선사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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