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군·경·소방 간 협업을 통한 통합방호계획 심도 있게 논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9일(수) 제53사단 부산여단과 함께 국가중요시설 방호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 내 소재한 국가중요시설들의 통합방호계획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최근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재난·테러위협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간 협업 통합방호체계 구축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방호계획 수립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재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은 국가경제의 핵심 기반시설이자 국가안보상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방호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군·경·소방·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 방호훈련 및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실전 중심의 국가안보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