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곡성의 물길을 수상레저 중심지로'…전남도, 곡성 치유·레저산업 집중 육성

- 김영록 지사 “곡성, 미래 농산업·수상레포츠 거점으로 키운다”

- 김영록 지사 “곡성, 미래 농산업·수상레포츠 거점으로 키운다”



전남 곡성이 고부가가치 농업은 물론 섬진강과 보성강을 활용한 수상레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 관련사진. 곡성군 정책비전 투어 / 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정책 비전 투어에서 “곡성은 장수지역으로서 풍부한 치유 자원과 더불어 섬진강, 보성강 등 수상레포츠에 최적화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미래 농산업과 함께 치유·레저 산업을 곡성 발전의 핵심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곡성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정책토론에서는 곡성 수상레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제안이 이어졌다. 정홍균 수상레포츠관광단지 추진위원은 “섬진강의 깨끗한 물길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복합 수상레포츠 시설이 들어서면 곡성이 호남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곡성은 이미 기차마을과 장미축제 등 연간 60만여 명이 찾는 대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수상레저를 접목한 새로운 체험 관광 모델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섬진강의 맑은 물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곡성을 누구나 찾고 머무는 힐링·레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전남도가 관련 기반시설과 콘텐츠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이날 현장에서는 장미산업 6차 산업화, 스마트팜 청년 농업 거점 육성, 파크골프장 조성,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발전 계획과 군민 건의가 이어졌다.

전남도는 이번 정책 비전 투어에서 도민 건의사항을 ‘현장 쪽지’로 접수하고 김 지사가 직접 응답하는 소통을 이어가며 정책 실행에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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