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6월 20일(금)~21일(토), 하동 송림공원에서 이틀간 운영
- 경남 우수 수산물 10대 품목 최대 40%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 진행

- 6월 20일(금)~21일(토), 하동 송림공원에서 이틀간 운영
- 경남 우수 수산물 10대 품목 최대 40%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 진행



경상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하동 송림공원에서 ‘찾아가는 경남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하동 섬진강 문화 재첩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축제 관람객에게 도내 우수 수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도내 수협과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등 7개 업체가 참여한다. 굴, 피조개, 가리비, 홍합, 붕장어, 조피볼락, 멸치, 멍게, 미더덕, 가공 김 등 ‘경남사랑 수산물 10대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하동 지역 특산 어종인 참숭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특별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재첩 외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송상욱 도 수산정책과장은 “하동 재첩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함으로써 경남 수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마케팅으로 수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