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튀는 바다 위 뮤지컬, 거제 옥포해전이 다시 돌아온다!

- 2025년 경남 대표공연 선정…실제 어선 해상전투와 불꽃쇼로 관객 사로잡아

2025년 경남 대표공연 선정…실제 어선 해상전투와 불꽃쇼로 관객 사로잡아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가 2025년 경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거제옥포대첩축제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 참고사진 제공=거제시

경남도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고루 갖춘 공연예술행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첫 승리를 거둔 ‘옥포대첩’을 소재로 창작된 뮤지컬이다. 실제 어선을 동원한 해상전투 장면과 불꽃재현 쇼가 어우러지며 현장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 참고사진 제공=거제시

이 공연은 거제옥포대첩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지역 문화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황 거제시 문화예술과장은 “경남도 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되며 거제의 문화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옥포해전 뮤지컬을 포함한 축제가 거제를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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